2024년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옵니다.

아직 누가 출마하는지 후보자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외에 있는 사람이라면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이 국외 부재자 신고는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만 가능하며 투표일은 24년 3월 27일~4월 1일에 할 수 있습니다.

 

 

재외선거 페이지를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과 국외부재자 신고 일정 이렇게 두개로 나와있습니다.

이 두개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외 선거인 - 외국에 살며 현재 한국에 주민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가족관계등록부에만 등재된 사람 같은)

재외 선거인 투표는 지역구 투표는 존재하지 않고 비례대표투표권만 갖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 이미 선거인 등록을 했다면 추가로 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외부재자 -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외국에서 투표해야하는 사람

국외부재자 투표는 한국에서 부재자 투표하듯이 장소만 해외에서 진행하는것이고 매회 신청을 해야만하고.

주재원이나 출장자, 유학생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재외선거를 신청하려면 아래 링크로 접속을 해야합니다.

https://ova.nec.go.kr/cmn/resRegistrationValidate.do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 시스템

신고·신청 1단계주민등록번호 유무확인 2단계전자우편 주소 유효성 검증 3단계신고·신청서 작성 4단계신고·신청 완료 주민등록번호 유무확인 ·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

ova.nec.go.kr

 

 

 

링크에 접속하면 첫번째로는 유무 확인을 합니다.

재외선거인인지 국외 부재자 투표인지 선택하는 거에요.

 

선택을하면 2단계로 전자우편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제부터는 국외부재자 투표로만 진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이메일주소와 입력방지문자를 입력하면 입력한 이메일주소로 검증메일이 날라옵니다.

 

 

3단계가 가장 중요한대요.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는것입니다.

이름 여권번호,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에 등록된 주소, 그리고 연락처를 적어야합니다.

여기서 연락처는 자신이 연락을 받을수 있는 번호를 입력해야해요. 

현지 유심을 사용한다면 해당 국가 번호를, 로밍을 해와서 있는 상황이라면 한국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참고로 한국의 국가번호는 82 입니다. 이경우 식별번호는 10만 써야할것으로 생각해요.(010에서 앞에 0 제외)

 

 

그리고 그다음 접수할 공관을 지정해야합니다.

이게 조금 햇갈리는데 대륙은 아주/미주/구주/중동/아프리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주는 아시아, 미주는 미국/캐나다/남미국가, 구주는 유럽/러시아/튀르키에(우즈베키스탄, 조지아 등지까지)를 말하는겁니다.

구주가 범위가 햇갈릴것 같은데 그냥 중동과 아프리카를 제외하곤 다 구주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륙 선택하고 거주국가 선택하고 공관을 선택하면 되고 다음은 어디로 우편물을 받을건지,투표를 할건지 입력하면 됩니다.

보통 접수한 공관으로 하면 되니까 접수공관을 거소로 신고/접수공관과 동일 이 버튼을 체크 하면 됩니다.

 

이렇게하고 등록 버튼을 내면 끝이 납니다.

국외 부재자도 당연히 투표권이 있는 18세 이상의 국민만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는 2006년 4월 11일 출생자까지라고 하는군요.

 

다들 늦지 않게 부재자 등록을 하시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