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간만에 부모님, 형 내외와 함께 팔당호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쪽에 다녀왔습니다.

다산생태공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 다산유적지근처에 조성해놓은 공원인데요. 팔당호를 끼고 있는 위치에 있어서 풍경이 제법 괜찮은 곳입니다.


사실 무릎 수술을 받으셔서 재활치료중이신 분이 있었기때문에 나들이를 간것은 아니고 

호반의 집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뭔가 참 없어 보이는 식당 외관과는 다르게 팔당호의 경관이 훌륭한 곳이더군요.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이만하면 훌륭하쥬?

 

 

 

식당 바로 옆에 전망대? 같은게 있어서 올라가보니 여기도 좋더군요.

 

 

 

 

넓게 뻥 뚫려있는 경관을 보고 있으니 마음도 덩달아서 같이 뻥 뚫려지는 기분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경관이 좋아도 먹을게 빠지면 섭한말씀.

이 집에서 가장 맘에 들었었던 매운 메밀전병.

메밀전병을 안먹어 본건 아닌 기억인데 여기 메밀전병은 딱 내 취향!

 

 

 

 

 

빠가사리 매운탕.

빠가사리라는것을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이게 다른 생선류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은 뭐 일반 매운탕과 크게 다른 느낌은 없더군요.

 

 

 

 

아마도 감자전? 뭐 일반적인 전맛이지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맛은 무난무난.

메밀전병은 확실히 굳인데 나머지는 보통이었던 느낌이랄까?

하지만 경치까지 포함하면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가족단위로 가끔 분위기 전환할겸 올만한 곳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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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퇴촌에 위치한 털보 셀프 바베큐집

 

 

 

 

 

이렇게 길다란 꼬챙이에 고기를 꼽고 밖에 있는 장작에 구운 후 테이블로 다시 가져가서 먹는 방식의 셀프 음식집이다.

물론 이건 셀프 할인을 받을때의 이야기이고 정가를 내고 먹는다면 모든 절차를 알아서 해주기는 한다.

 

 

 

 

 

갈비, 삼겹살, 오리 등등 종류는 상당히 많은편인데 같이간 사람 말로는  등갈비와 삼겹살이 가장 괜찮다고 한다. 우리도 별로 모험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등갈비와 삼겹살만 시켜서 먹었다.

 

 

 

 

 

장작에서 다 구워서 잘라서 가져온 고기들

 

 

 

 

 

고기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셀프로 하게 될 경우 먹다가 중간에 시키면 또 한사람은 나가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라리 처음에 잘 주문하는게 더 좋다.

아니면 셀프를 포기하고 서비스비용을 내고 먹는 수밖에?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고, 시간 잘못맞추면 사람몰려서 참 힘든곳이긴 했지만.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시간을 보내기엔 좋았던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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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있다고 하는 화과자 전문점 화미가.

카달로그를 보니까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이 있던데 그중 하나인 하나모찌와 다이후쿠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게 하나모찌입니다. 각종 과일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안에 앙꼬도 해당 과일맛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물론 뭐 잘 모르겠다 싶은것도 있긴 했지만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건 다이후쿠입니다. 화미가에서 가장 유명한게 다이후쿠라고 하더군요.

음.. 근대 뭐 난 맛있긴 했지만 하나모찌가 더 좋았어요. 그렇다고 다이후쿠가 나쁘단건 아니고

 

아웅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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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맞은편 로얄 호텔에 있는 뷔페 스미이가를 다녀왔습니다.

명동쪽에서 일할때 회식장소 후보지로 한번씩 거론되던 곳인데 실제로 가본것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스미이가의 메뉴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가짓수를 중요시 하시는 분이시라면 적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되는 호텔 내에 있는 식당 답게 전체적인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참치 사시미들이 맘에 들더군요.

 

 

그래도 초밥 회 제외한 메뉴가 빈약한건 마음이 아프긴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다만 이 아이스크림은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메뉴 가짓수보다는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혹은 회 하나만 보고 가실분도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전 질보다 양이라 조금 아쉽지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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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레스토랑 브랜드 중 하나인 무스쿠스의 잠실점을 다녀왔습니다.

잠실 무스쿠스는 잠실 롯데캐슬골드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샐러드 바는 초밥&회 메인요리 등이 위치한 1자 테이블, 샐러드위주의 4각 테이블 하나, 피자, 파스타, 볶음밥등의 4각 테이블 하나, 디저트&음료 등이 위치한 4각테이블 하나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초밥과 롤로 채운 첫번째 접시.

생선도 밥을 잘 덮고 있고 전체적으로 알차게 준비되어있고 맛또한 충분하기에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는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는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했습니다.

 

 

회와 기타 요리들로 채운 두번째 접시.

다좋은데 역시 회 종류도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게 아쉽습니다.

 

 

홍게입니다. 항상 나오는건 아닌것같고 시즌에딸 특별하게 내주는 메뉴가 아닐까 싶긴한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피자, 케밥, 파스타 등으로 채운 세번째 접시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소스로 되어있기는 한대 참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다른 식감을 주기는 하는데 그러다보니 평범한 파스타 먹는 느낌은 들지 않고 조금 믿믿한것 같네요. 케밥은 세팅을 해서 먹을수 있게 준비되어있어 기호에 맞게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뭐 이건 다 비슷비슷하니 패스

 

 

디저트 역시 특별하게 나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고 무난한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메뉴는 아니나 적당한 퀄리티의 음식과 무난한 가격대를 보유하고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초밥 가짓수 많아봤자 배불러서 다 먹기 힘든게 사실이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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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흥에 있는 최대규모의 프라임 뷔페 셰프갤러리 in 드마리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흥 홈플러스 7층에 위치하고 있는 셰프 갤러리 in 드마리스는 기존 드마리스에

각나라의 음식들을 추가한 프라임 뷔페로 방송인 이기상씨가 운영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매장자체는 최대급 규모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 컸습니다.

음식 진열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심지어는 야외에 따로 떨어져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셰프갤러리를 한마디로 평해보자면 풍요속에 빈곤이라고 해야할것같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엄청난 양의 음식들. 하지만 그 중에서 괜찮았던건 손에 꼽히네요.

더군다나 규모가 크다보니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 먹은 그릇들도 제때 제때 치워지지 않아서 5~6개가 쌓이는것은 기본이고

다 떨어져있는 음식을 캐치하지 못하고 놓쳐서 방치되는 경우도 눈에 보였습니다.

무려 한시간동안 방치가 되었었으니 할말 다 한거죠.

야끼소바랑 오꼬노미야끼가 다 떨어졌길래 음식가지러 갈때마다 들러서 봤는데 감감무소식이라
30분 지났을 무렵 여기는 왜 계속 그대로이냐고 이야기를 하고나니 그제야 오꼬노미야끼는 채워주더군요. 하지만 야끼소바는 그대로... 결국 야끼소바는 먹질 못했습니다.
컴플레인 걸까 했는데 그냥 패스했답니다.


크고 종류가 많은것도 좋지만 너무 질보단 양으로 승부한 곳 같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아마 다음에 또 가라고 해도 안갈것 같습니다.

 

 

ps. 이건 19시부터 주는 통돼지 바베큐입니다.

저희는 시간이 안되서 먹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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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던중 배고파서 알바분들이랑 저녁을 하게 되었는데
한 알바분이 추천을 하여 명동 한복판에 있는 일식집 후루사또를 가게되었습니다.



회, 초밥, 규동, 라멘 등 다양한 일식이 있지만 그중 후루사또의 메인 음식은 바로 라멘입니다.
미소라멘, 돈코츠라멘 등등 다양한 라멘들을 팔고 있지만
후루사또의 별미는 바로 돈까스 냉 라멘입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돈까스 냉 라멘은 더운 여름철에 딱이지만 겨울에 먹어도 맛있더군요.
냉면에 겨자와 식초를 뿌려 간을 맛춰 먹듯이 여기도 와사비를 뿌려서 입맛대로 만들어 먹습니다.
뭐 배합을 잘못하면 피보는건 매 한가지지만요 ㅎㅎ

후루사또의 라멘들을 전부 맛을 봐본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한편이었습니다.
가격도 8800원대로 형성되어있어서 싼편은 아니지만 뭐 명동이니까 그냥 저냥 이해되는 정도의 가격이고 맛도 우와 짱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다 정도 라고 보심 되겠네요.



하지만 이 집에 가라아게는 그닥 좋지는 않았네요.
맛이 없다는 아니지만 그냥 그런정도?

역시 라멘집에선 다른 메뉴 생각치 말고 라멘을 먹어야하는겁니다.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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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블로그 사이트인 RevU에서 진행하는 체험 리뷰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얼마전 Rabat라는 와인 레스토랑의 프론티어 모집글을 보고 이색적인 집이라 생각해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결과는 탈락..... 그리고 몇주가 지난뒤 또 다시 Rabat의 2차 프론티어 모집글이 올라왔기에
또 다시 신청을 했고 다행이 이번엔 선정이 되었네요.

프론티어에 신청을 할시 압구정과 강남역에 있는 두 지점을 골를수 있었는데 저는 압구정보다 강남쪽이
좀더 가기 편했기에 강남역으로 신청을 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2009년 5월 24일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7번출구쪽에 있다는 약도를 보기는 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7번출구에서 시티극장쪽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길에 라바트 간판이 보이는 건물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지하 2층에 있는 라바트로 이동을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라바트와 지하 3층에 있는 Have a Dream의 광고 게시물이 있더군요.


라바트로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의 이색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살짝 허물어진 담벼락 인테리어인지라 무슨 고대 오리엔트 유적지같은 분위기가 나는것기도 하더군요.


가게 중앙에는 와인들이 보관이 정열되어있었습니다. (카메라도 안좋고 어두웠던지라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크게 지장이 없는것같아서 그냥 올립니다.)


안을 전부 돌아다니면서 확인한것은 아니지만 전부 좌식 방으로 되어있는것 같았습니다.
4명이 들어가도 충분히 아늑한 자리인데다가 방 입구에는 커튼으로 쳐놓아서 방 안에 들어가
커튼을 치고 있으면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일수 있어보였습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 딱이라는거죠.(물론 커튼이 살짝만 가려주지 보이긴 보입니다.)
방 안에는 쿠션이 여러개 세팅되어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쿠션에 기댈수도 있고 아늑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가장먼저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근대 물병이 상당히 독특하더군요.
물병이 아니라 술병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병에 달린 뚜껑은 그냥 장식인것 같더군요.
입구엔 들어가지도 않는 크기였거든요.




방과 방 사이를 막아놓은 벽도 역시 밖과 마찬가지로 허물어진 담벼락이었습니다.
오히려 밖에서보다 좀더 무너트려놓았더군요. 근대 살짝 거슬렸던것은 그 위에 천장을 따로 막아놓지 않아
휑하기도 하고 분위기에 맞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왠지 주차장같은 느낌도 나구요.


들어올때 레뷰에서 당첨되서 왔다고 이야기를 한뒤 방으로 안내 받았고 그 이후로도 직원이 주문을 물어보러
오지도 않고 메뉴판도 안주고 그냥 방치가 되길래 어짜피 나올거는 정해져있으니까 따로 묻지 않고
그냥 바로 준비해주는건가 하는 생각에 그냥 잡담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제법 지났음에도 아무것도 나오지를 않는겁니다. 음식이 아무리 올래걸려도 지금쯤이면 나왔을 시간인지라
아무래도 주문이 안된것같다는 생각에 그제서야 직원을 호출을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문은 아직 안되었더군요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고 어떤 음식들이 있는가 하고 찬찬히 구경을 했습니다.
물론 이미 나올것은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따로 주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식들의 전체적인 가격대는 만원을 살짝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희에게 나올 크랩 크림 스파게티는
만4천원이었고 해산물 라이스는 만2천이었습니다.


음식을 바로 준비해준다고 하시고 가신 직원분께서 바로 다시 오셔서는 와인 모히또에 들어갈
라임 재료가 다 떨어져서 와인 모히또가 나올수가 없으니 다른 와인을 준비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가장 기대 했던게 바로 와인 모히또였는데 그걸 맛볼수 없다고 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음식을 팔다보면 재료가 다 떨어질수도 있는 일이긴 하지만 예약없이 그냥 간것도 아니고
레뷰 프론티어라는걸 이야기하면서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와인 모히또가 나갈것이라는것을 알았을텐데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는것은 기분이 살짝 나빴습니다.


와인 모히또 대신 다온 화이트 와인과 라바트 샐러드가 가장 먼저 준비가 되었습니다.
깜빡하고 와인의 이름을 물어보는것을 까먹었지만 나온 와인은 단맛이 살짝 강한 와인이었습니다.
<덧> 물론 이것은 와인을 잘 모르는 저이기 때문에 100% 신뢰할만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크랩 크림 스파게티와 해산물 라이스도 준비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위 사진이 이날 우리가 먹은 음식들의 전체 샷입니다.
먼저 와인이 있으니 건배를 하고 본격적으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호두와 치즈등이 들어간 라바트 샐러드는 넓은 접시에 담겨나왔는데 드레싱이 바닥에 거의 모여있어서
잘 섞어야 했는데 넓은 접시라 살짝 섞기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샐러드 자체는 크게 특이한 부분은 없었고
그냥 평범한 샐러드의 맛이었습니다만 나온 와인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샐러드는 라임과 민트가 섞인 와인 모히또와 함께 먹는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글을 봤었기에
와인모히또가 나오지 않은게 한번더 아쉬웠습니다.


샐러드로 살짝 입가심을 하고 크랩 크림 스파게티로 넘어왔습니다.
크랩 크림 스파게티는 일반 크림 스파게티에 게 한마리를 몽땅 집어넣은 음식이었는데요
부드러운 크림 스파게티와 게살이 잘 어울어져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게살 발라먹기가 녹록치 않더군요.. 보통 게는 집에서 손으로 들고 먹었던지라 손을 사용하지 않고
먹기는 어렵더군요...게살 발라먹을 자신 없으시면 그냥 다른 음식 시키시든가 게살을 포기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나온 와인과는 크게 잘 어울리는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함께 마실만했습니다.


다음은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는 해산물 라이스.
유독 밥을 좋아하는 저인지라 밥의 양은 좀 적게 느껴졌지만 음식은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나온 3개의 메뉴중에서 가장 와인과 잘 어울렸던 음식이기도 했구요.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그릇이 깨끗해지더군요.

이렇게 모든 음식을 다 먹고나니 포만감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기는 했지만
동행한 사람이 배부르다고 하는지라 더 주문하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오리엔탈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아늑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와인 레스토랑 Rabat.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연인들끼리 특별한 날을 기념할때나 데이트를 하기에 정말 안성마춤이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커텐을 치고나면 단 둘만의 공간이 되니 정말 남의 시선 신경 쓸 필요없이
둘만의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으니까 말이죠.

반대로 남자 둘이 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공간일것같습니다. 왠지 민망할것같기도 하구 말이죠.


<덧> 알고보니 강남역 7번 출구 올라가기전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로 들어가면
라바트의 입구와 연결이 되어있더군요. 만일 가시는분은 괜히 올라길 필요없이 바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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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등을 갈아서 얼리는 방식으로 만드는 음료인 스무디(smoothie).
보기에는 슬러시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슬러시보다 진하고 슬러시와는 다르게 아이스크림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음료라고 할수 있습니다.
스무디 킹 (Smoothie King)은 바로 이런 스무디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점입니다.

제가 스무디 킹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것은 2004년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 있는 스무디 킹 매장에서 정말 가끔 스무디를 계약직 형님들이 얻어오거나
같이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들이 몰래 가서 얻어와서 한입 얻어 먹게 되면서 알게 되었었죠.
한 컵에 열댓명이 달려들어서 마시다보니 얼마 마시지는 못했지만 그때 맛보았었던 그 맛은 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중요한건 어떤걸 먹었는지는 모른다는것..)
뭐 그 후에는 사실 매장이 많이 보이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가지 않게 되더군요.


그러던중 스무디킹에서 Fresh Berry Festival 스무디킹 베리로 물들다 라는 이벤트를 열면서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를 통해서 이벤트와 관련된 스무디를 시음해볼수 있는 체험단을
블로거 대상으로 모집을 해서 그때의 그 맛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다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5장의 무료 시음권과 사용할수 있는 직영점 주소가 적힌 종이


무료 시음권은 총 5장으로 각 시음권마다 각각의 스무디가 지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시음권에 적힌 스무디는 새로 출시한 크랜베리 쿨러를 비롯하여 블루베리 헤븐,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요거트 딜라이트 스트로베리 였는데요. 딱 봐도 연결점이 눈에 보이실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시음권을 받자마자 친구와 영화 관람&점심식사를 하기위해 강남역에 가서 바로 사용을 했습니다.
처음 들린 매장은 강남 씨너스 극장이 있는 건물의 1층에 위치한 2009년 4월 3일에 새로 오픈한 매장이었습니다.


5가지 음료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는 블루베리 헤븐, 저는 새로 나온 크랜베리 쿨러를 주문했습니다.
(시음권을 내미니까 직원이 전혀 들은적이 없었는지 이리저리 물어보더군요. 순간 퇴짜 먹을까봐 걱정했답니다)


왼쪽이 크랜베리 쿨러, 오른쪽이 블루베리 헤븐


블루베리 헤븐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를 용기에 붙여주더군요.
크랜베리 쿨러는 아직 이런 종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블루베리 헤븐만 주시더군요.
칼로리와 들어가는 재료. 재료마다 어디에 좋은지 등이 적혀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먹고 있고 어디에 좋은지 알려주기에 영양 음료라는 컨셉에 딱 맞는것 같았습니다.


진짜 기대를 많이 하고 먼저 크랜베리 쿨러를 한 모금 마셨는데 맛이 좀 이상하더군요.
뭐랄까 어릴때 소아과 같은데서 주는 물약같은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의 맛이 나더군요.
아주 맛이 안좋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그 맛이 좀 강해서 저는 계속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헤븐이었는데요. 맛을 떠나서 상당히 텁텁했습니다.
너무 많이 넣고 간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과한 텁텁함에 맛도 진했습니다.
같이 간 여자애가 시큼 텁텁하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 처음 주문한 스무디는 둘다 우리에게 실망감만 남겨주었습니다.



매장을 나와서 씨너스 극장에서 영화관람을 한뒤 또다시 스무디를 맛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같이 있던 친구는 가기 싫다고 했지만 제가 빠득 빠득 우겨서 갔지요.
이번엔 매장을 바꿔서 강남 씨티극장 좌측에 위치한 매장으로 갔습니다.


강남역에 오면 항상 지나다니면서 한번쯤은 보고 지나쳤던 매장이었지만 실제로 들어가는건 처음이었는데요
1층인줄만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지하로 확장이 되어있었습니다. (대신 1층은 매우 좁았죠)
지하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약간 세련돼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과일 컨셉에 잘 맞쳐서 꾸며놓았죠.
여러 스무디 킹 매장이 있겠지만 세련미는 약간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 따졌을때
최고의 매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무디 하나 시켜놓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아보이구요.
 
이게 베리베리. 다 흔들려서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

이번에 주문한 스무디는 스트로베리 익스트림과 베리 베리.
사실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를 시킬려고 했는데 요거트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그래서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으로 바꿨습니다.

베리 베리는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이렇게 3종류의 베리를 섞어서 만든 스무디인데요.
이미 전 매장에서 마셨던 블루베리 헤븐이 엄청 텁텁했던지라 3종류가 섞인다니
왠지 모르게 걱정이 조금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베리 베리는 블루베리 헤븐과 어느정도
맛이 비슷했지만 텁텁함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죠.
맛은 베리 3종류가 들어간 만큼 새콤한 맛이 물씬 풍깁니다.
맛을 떠나서 Fresh Berry Festival 스무디킹 베리로 물들다 이벤트에 가장 매칭이 잘되는
음료가 아닌가 싶네요.


다음은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친구녀석은 딸기의 비릿함이 느껴진다고 그러던데 뭐 전 잘 모르겠고
일단 맛있었습니다. 딸기맛에 꿀이 섞여서 단 맛이랄까요? 임팩트는 없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살짝 맛이 연하고 뒷맛이 약한 느낌은 나더군요.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 쿠폰을 사용할수 있는 마지막 날인 15일 건대에서 헌혈을 하고 나오던 길에
롯데 백화점 아래에 생긴 스무디킹에 들려서 마지막 남은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를 시켰습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에서 요거트랑 파파야를 추가한 음료더군요.


강남역의 2 매장에서는 매장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길래 건대점 카운터만 찍어봤습니다.
보시면 일반적으로 스무디는 얼음을 섞은 차가운 음료가 생각나는데 핫 스무디도 판매를 하더군요. 커피도 판매를하던.
그 밖에도 건강 음료 컨셉에 맞게 헬스 보조 식품등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스무디에 돈을 조금 더 내면 원하는 보조 식품도 첨가를 해주는것도 존재를 했구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밖에도 샌드위치같은것도 파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닭가슴살이 들어간 샌드위치등 마찬가지로 비슷한 컨셉의 식품들로 구성이 되어있는것 같았습니다.


위의 4개의 스무디가 좀 색이 진했다면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는 상당히 색이 밝았습니다.
살구빛이라 해야하나요? 맛은 제 기준에선 5개의 스무디중 최고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거트와 딸기가 잘 섞여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이 임팩트가 부족하고 살짝 뒷맛이 아쉬웠다면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는 뒷맛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 해주고 부족했던 2프로를 채운 느낌이랄까요?
추억의 맛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이게 그건진 모르지만요)

시작은 참 안좋게 시작했지만 끝은 좋게 끝낸 기분인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처음엔 워스트
두번째는 노말 세번째는 베스트 순으로 마신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혹시 처음 간 매장에서
스무디를 잘못 만들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거기서 먹은게 전부 워스트였으니까요..)
뭐 다른 곳에서 다시 한번 먹어본다면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 아마도 돈주고 그 두개를 사먹을 일은 없을것 같으니
더이상 진실을 알 길은 없어보이네요

흠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크랜베리 쿨러 < 블루베리 헤븐 < 베리 베리 <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 요거트 디라이트 스트로베리
순이군요. 결과를 보자면 이것 저것 많이 섞은 것보다 심플한게 더 좋았던것 같네요
 
상당히 매력적인 음료인 스무디. 영양과 기능을 생각한다면 다른 여러가지 음료들보다는 스무디를
마시는게 더 좋은것 같네요. 물론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만 말이죠.
하지만 스무디 킹에서 달달이 진행을 하는 뷰티 앤 헬스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비교적 싼 가격에 매일
스무디를 즐길수도 있더군요. 월 9만 9천원(물론 이 가격이 싼건 아닙니다)에
라지 사이즈 스무디 1잔 + 다이어트 다운, 머슬빌더, 멀티비타민같은 인핸서(기능 강화 첨가제)류를
매일 마실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매일 먹는다면 15만원 이상 소비가 될텐데 그것에 비하면
저렴하게 즐길수가 있는거죠. 라지사이즈 스무디는 밥 대용으로도 먹을만한 양이라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네요.
직장 혹은 학교 근처에 스무디 킹이 있다면 건강을 위해서 투자를 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

<덧> 현재 스무디 킹에선 Fresh Berry Festival 스무디킹 베리로 물들다 이벤트를 5월 17일까지 진행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5종류의 스무디를 4회 구매하게 될경우 크랜베리 쿨러 스몰 사이즈 한잔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4개를 구입하면 한개를 더주는 4+ 1 이벤트이죠. 
모든 베리류 제품이 아니라 저렇게 딱 5종류만으로 진행한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덧> 흠... 얻어먹은건 얻어먹은거고 체험단이다 보니 평가는 공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느낀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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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페페비올라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선물로 씨너스커플영화권을 받아서 사용하려고 2시에 영화 약속을 잡았는데
같이 보기로 한 친구가 시간에 맞치다 보면 점심을 못먹고 나온다고 해서 점심까지 먹게 되었던거죠.
강남역 주변에 점심에 싸게 먹을대라곤 먼젓번에 다녀온 파파게노밖에 알지 못해서 뒤적이다가
저녁엔 일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고 점심에만 런치 뷔페를 하는 페페 비올라라는 음식점을 알게되어서 다녀왔습니다.


페페 비올라 홈페이지에선 런치 뷔페가 11시부터 2시 40분까지라고 소개가 되어있고 딱히 시간제한이
없길래 처음부터 즐기기 위해서 좀 이르지만 11시에 강남역에서 만났지만 막상 가게를 가보니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이더군요. 덕분에 30분을 강남역에서 방황해야만 했습니다.


페페 비올라의 입구는 두군대로 되어있는데 둘다 상당히 눈에 띄지 않고 좁아서
미리 알고 가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쳐버릴것같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와인병을 나열해놓은것 이외에는 별거 없네요. 뭐 어짜피 계단은 계단일뿐.
근대 계단도 좀 좁아서 한사람밖에 지나다니기 힘들것같더군요. 나가려고 올라갈때 위에서 내려오면
조금 난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단가에 나열해놓은 와인병들 넘어트리면 도미노처럼 쓰러질것같아 재밌을것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더군요 -ㄴ -
저기 의자위에 화분은 왜 해놓은건지 ;;; 알수 없습니다. 별로 있을필요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메인 데스크입니다. 많은양의 와인들이 보관되어있었는데요.
저렇게 보관하는것이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와인 맛을 떨어트린다라고 들었던것같은데 조금 의아했습니다.
적어도 와인과 관련된 음식점인데 말이죠.


사진기가 구형이라 내부에선 사진이 너무 흔들리게 나오는군요. 쩝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뭐 이런식입니다. 조명이 어두운것도 아니고 은은한 정도라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쇼파와 의자와 섞인 테이블도 있지만 그냥 원탁형 테이블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단지 쇼파에 테이블이 너무 붙어있어서 테이블을 조정하고 먹어야만 했습니다.(그 테이블만 그런건지도)


런치 뷔페는 음식의 가지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피자와 샐러드, 수프, 3종류의 파스타, 닭고기요리
양파구이, 버섯볶음, 사과치킨볶음, 볶음밥, 과일, 디저트등 약 20종류의 음식이 있었는데요
피자나 디저트가 사람들이 다 담아가면 다른 것으로 바뀌기 때문에 실제 맛볼수 있는 가지수는 좀더 늘어납니다.
또한 날마다 음식의 종류가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한번 다녀왔다 해도 다음엔 다른맛을 기대하고 갈수 있을것같더군요


런치에 주 음식은 결국 파스타와 피자라고 할수 있을것같은데요(제가 주로 먹어서 그런지도)
제가 간날 준비되어있던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기름기과 좔좔 흘러서 매우 느끼하기만할줄 알았으나 먹어보니 살짝 새콤한맛도 느껴지던 해물 파스타
그리고 조금 들어가있는 게가 포인트인 크림맛이 나는 파스타 였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알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크림맛이 나는 파스타가 가장 맛이 있었던것같습니다.


피자류는 정확한 가지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바뀌기 때문에 말이죠.
물론 앞에 나왔던게 뒤에 또 나오기는 하지만 말이죠. 전체적으로 피자는 모양이 볼품은 없었습니다만
일단 도우부터 맛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단지 핫소스같은것이 테이블마다 배치 되어있는게 아니라 피자 놓여있는 자리에만 있어서
담을때 미리 뿌려와야 하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사람이 없을때면 몰라도 사람이 좀 있으면 줄때문에
뿌릴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요.

페페 비올라의 런치뷔페 가격은 성인 12900원, 유아 6000원으로 예전에 방송에 소개될때는 가격이었던
9900원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특히 특별한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괜찮지 않았나 싶네요.

가짓수는 적지만 음식들의 맛도 괜찮고 다양한 피자를 맛볼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무슨 요리인지 적혀 있지 않기에 지금 먹고있는 음식의 명칭이 뭔지 알수 없다는점은 조금 아쉬웠던것같네요

분위기도 괜찮고 시간제한이 없어서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먹을수 있었던 페페비올라
좁은공간에 조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강남역에서 점심을 먹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같습니다. 허나 데이트 하기엔 점심뷔페때는 조금 번잡하다고 느낄수도 있을것같네요
또한 런치엔 무조건 뷔페식이기 때문에 일반 주문음식은 받지를 않으니 유의해야할것같습니다.

ps. 제가 런치뷔페만 다녀왔기 때문에 디너타임의 음식은 접하지 못했지만 주변의 평은 상당히 괜찮다고 하더군요
데이트는 점심때보단 저녁때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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