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부터 내가 만날시간이 없어지는 관계로 쵸이얍에게 밥을 한번 얻어먹은것도 있고해서
밥을 사려고 쵸이얍과 나이스샷에게 만나자고 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강남역에 있는 파파게노라는 레스토랑을 가기로 결정했고
다음날인 2008년 11월 26일 점심때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파파게노는 그냥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아닌 뷔페식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가격은 점심기준으로 14900원정도이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9900원을 내고 40분동안 먹는 코스가 새로 생겼기때문에(정확한 가격은 아니다)
정말 대식가다 라고 할수 있는 분을 제외하고는 9900원정도를 내고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뭐.. 40분정도 쉬지 않고 먹으면 왠간한 사람들은 전부 배가 부를것이다



나와있는 음식종류는 파스타, 피자, 샐러드류, 볶음밥류, 스튜, 과일, 빵등 전부 해서
대략 20여개 정도 되는것같다.



피자류가 너무 딱딱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다.
물론 내가 이탈리아 음식을 잘 알지 못한다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냥 한끼 점심을 먹기에는 충분히 좋은 선택일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


디저트류는 빵과 마시멜로우 그리고 치즈케익이 있는데.
치즈 케익을 좋아하는지라 (뭐 많이들 좋아할것이다) 특히 많이 가져다 먹었다...

근대 치즈 케익이 바닥이 난후에 새로 가져다 놓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
치즈 케익이기때문에 만드는것도 아닐테고.... 너무 잘팔려서 지연시키는건지 모르겠다.



따로 마련되어있는 철판 구이메뉴들. 항상 만들어져서 대기 하는것이아니라
따로 주문을 하고 나중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결국 두번 발걸음을 옮겨야 하기때문에 사실 조금 불편하기는 했다.
하지만 즉석에서 만든걸 바로 먹는것도 나쁘지 않으니 이정도는 감수할수 있다.


전체적인 식당 내부의 살짝 어두우면서도 분위기가 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이 있는것도 아니라 조용히 식사하기에도 딱 좋다는 느낌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


위치는 강남역 8번출구에서 씨티은행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있다.
번화가인 7번출구 바로옆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딴판.
그냥 아무 정보 없이 가기는 좀 어려운 그런 위치가 아닐지.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싶을때. 좀 분위기 있는데서 먹고싶을때 종종 이용해 주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쵸이얍의 주도하에 사먹은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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