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거금을 들여 산 젠하이저 모멘텀을 어이없게 분실한 이후 다신 헤드셋을 안살것 같았건만 또 다시 질러버렸다.

 

이름하여 MDR-1ABT

소니코리아에서 새로 출시한 따끈따끈한 녀석이다.

출시전부터 눈여겨봤던 녀석으로 3월말 일본에서 출시한 이후 국내엔 대체 언제 소식이 들리는건가 하며 기다리고 기다렸던거다.

 

 

 

 

작년말에 나왔던 MDR-1A의 블투버전으로 새로히 개발된 무손실 블투 코덱인 LDAC를 지원하는 모델이나, LDAC자체를 쓰는 기기가 소니 워크샵밖에 없으니 난 쓸일이 없을것 같다.


따라서 이 제품의 가치가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

 

 

 

 

디자인은 이전 시리즈와 솔직히 큰 차이가 안난다.

외형만 봐서는 이게 1ABT인지 1RBT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듯?

 

 

 

 

구성품은 심플. 헤드폰 파우치, 유선으로 연결할때 쓰는 연결선, 그리고 usb 충전 선 끝

충전규격은 안드로이드 핀과 같으니 충전선은 꺼내지도 않고 봉인.

 

하드케이스 하나정도는 같이 줬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조작부는 오른쪽헤드에 있는데 전부 터치이다.

터치이다 보니 오작동을 할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도 들고, 실제로 써보니 볼륨 조절할때 조금 귀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현재는 그렇다는것



여름이라 쓰고다니면 더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블투 이어폰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지만 일단 당분간은 즐겁게 쓰고 다닐것 같다.


이번엔 오래가자 1A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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