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달인 4에 나오는 손님들은
2009/05/04 - [모바일게임 공략/초밥의 달인 4] - 초밥의 달인 4 - 회전초밥편 손님들 분석
에서도 한번 언급을 했었습니다. 이중 플레이하면서 가장 까탈스러운 손님들을 고른다면
나승리, 나간지, 땅그지, 간지소녀(맘대로 이름붙였습니다) 이렇게 4명정도가 되겠습니다.
간지소녀야 뭐 주문초밥만 먹기 때문에 까탈스럽다고 이야기하는거고 그다지 상대하기 어렵다고는 할수 없고
나승리는 100점짜리 초밥이 아니면 건들지도 않고 체류시간이 절반이하로 떨어지면 주문을 해대기 시작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100점짜리 초밥만 만들면 되니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나간지와 땅그지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일단 땅그지는 공략법만 알면 정말 가장 쉬운 손님중에 하나입니다.
독특한 입맛이 바로 포인트죠. 땅그지의 입맛을 보면 하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중의 입맛을 가진사람이 90점짜리 초밥까지만 만족하고 상의 입맛을 가진사람이 95짜리 초밥까지만 만족하니
하는 85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중에서 하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땅그지는 최악의 초밥을 좋아합니다. 파리가 날아다니고 해골표시가 나는 그런 초밥말이지요.
직업에 딱 맞는 설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리는 초밥도 없고 말이죠.
어짜피 돈도 안내기 때문에 비싼 재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가장 싼 전어를 걍 막눌러서 0점짜리 만들어서 주면 환상이라고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나간지는 어떨까요?
게임에 최종 목표가 바로 나간지 감동시키기 이지요. 그만큼 까다로운것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초밥을 뭔가를 원하는데 그걸 ? 표 표시로 가르켜 주지 않는다는거죠.
다행이 먹는초밥은 신초밥으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처음에 입장하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고광도복 초밥만 먹는다고 하니까요
(고는 고등어 광은 광어, 도는 도미, 복은 복어 인거죠)
그렇다면 이 4가지를 전부 만들어서 주면 알아서 먹겠군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체류시간이겠죠.
나간지 공략법은 키포인트가 바로 새우튀김주기입니다.
새우튀김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과가 체류시간 연장입니다.
하지만 다른 효과가 있다면 주문하고있던 초밥을 바꿔주는 효과가있죠.
일단 나간지가 들어오면 손님을 그만 받고(어짜피 나간지 만족시키면 거기서 엔딩이 나옵니다)
고등어, 광어, 도미, 복어중 아무거나 두개정도 골라서 만듭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도 같은 초밥을 올려놓아서 2회전이 가능하도록 하고요
처음 두개를 지나쳐 보내면 바로 새우튀김을 줘서 원하는 초밥을 바꿔주도록 합니다.
신선도가 하락하는것은 바꿔주고 채워넣는 식으로 하다보면 나간지도 어느샌가 만족을 하고 엔딩을 볼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