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보석의 최종 보스 러스펠.
러스펠은 단순히 물공 마공이 뛰어나다고 잡을수 있는 보스가 아니다.
이유인 즉슨 러스펠의 피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되면
무적상태가 되면서 피를 회복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아무런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러스펠을 못잡는다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게임을 하는 도중 나오는 대화중 홀리힐을 언급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마지막 적을 홀리힐을 사용해서 겨우 잡았다고.
이쯤되면 감이 올것이다. 그렇다 바로 홀리힐을 사용하는것이다.
홀리힐자체로는 그렇게 큰 데미지를 입힐수는 없다.
하지만 홀리힐을 무적상태에 회복을 하는 상황에서 사용을 하면
러스펠이 데미지를 입고 무적상태에서 풀려난다.
그럼 이때 다시 공격해서 잡으면 되는것이다.
일단 이건 법사위주의 글입니다. 근접 타입은 아래로가세요
공중 지역에 스웹타워 가기전 매직홀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매직홀 1이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매직홀 2도 사냥은 가능하지만 매직홀 1이 좀더 편한듯 싶습니다.)
이곳에는 88렙에 스톤가고일이라는 녀석이 나옵니다.
바로 이녀석을 몰아서 헤븐리 프레싱과 크루서를 이용해서 잡는것입니다.
중간중간에 센스있게 홀리힐로 피채워주시고요.
해당 맵에 있는 녀석들을 다 잡을 생각하지 마시고 밑에 넓은 공간에 있는 몬스터들만 잡고
(가끔 몇마리 빠지는데 상황봐서 무시하시고 잡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매직홀 입구로 이동했다가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중간 중간 세이브는 필수이고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중 후반대에도 2~3번만 잡으면 레벨업이 될정도로 속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 방법은 심한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 홀리힐을 어느정도 찍고 왠만큼 데미지가 나와야 하구요
또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컨트롤이 필요한 이유는 고레벨 몬스터인지라 한방 대미지가 쎕니다.
몇방만 맞아도 누울수가 있습니다. 방어쪽에 투자안하고 그냥 나오는데로 입었을시
66렙에 4백 후반대의 대미지를 입는것같습니다. 그전에도 대동소이하구요.
일단 한방 맞고 죽으면 안돼겠죠.
헤븐리 프레싱과 크루서의 데미지가 어느정도 나와야 하는이유는 한번 몰아 잡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에는 이게 속업이 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몰다가 죽기도 쉽고 한대 스킬을 5~6번 써야 잡는다면 성공률도 낮아질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추천시기는 피가 천정도는 되야하고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를 연속으로 맞혔을때 피가 반이상 깍일때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대미지는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 홀리힐을 쓴후 헤븐리 프레싱이나
크루서를 한번 더 시전했을때 잡을수 있을정도겠습니다.
이 방법에는 크로스링이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크로스링은 시전해봤자 박히지도 않으니까요.
크로스링은 덱스의 영향을 입는것같기도 하네요. 다른 마법처럼 무조건 박히지 않는것을 보니
다음은 근접타입니다.
근접타입은 제가 실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마나 블로우와 실드차징 크로스갓이 역시 무조건 박히는것같으니 가능할것이라고 보입니다.
마나 블로우는 확실히 박히는데 나머지 두개는 실험해보질 않아서 100% 확신할수는 없지만요.
만일 이경우라면 마나 블로우, 실드차징, 크로스갓 +@로
잡을정도가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피는 홀리힐로 채우고요
이 방법은 1급 오브를 박아서 하신다면 좀더 수월하게 더 낮은 레벨에서부터 가능합니다.
천상의 길이란 퀘스트를 받고 오아시스로 이동해 주디아라는 NPC와 대화를 하면
퀘스트가 완료가 됩니다. 이 대화에서 주디아는 고문서를 달라고 합니다.
이에관해 두개의 선택지가 나옵니다.
첫번째는 준다고 두번째는 안준다입니다.
첫번째 준다를 선택할경우 천골드의 보상을 받습니다.
두번째 안준다를 선택할경우에는 다시 한번 두개의 선택지가 등장합니다.
선택지는 준다와 안준다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번 준다를 선택할경우에는 보상금이 천골드가 아니라 이천골드가 됩니다.
이번에도 안준다를 선택할경우 한개의 선택지가 등장합니다.
한개만 있는 이 선택지는 바로 어쩔수 없이 준다입니다.
보상은 역시 천골드가 늘어서 삼천골드가 됩니다.
처음에 준다를 선택했을때보다 이천골드를 더 이득보는 셈입니다.
비록 이천골드가 게임상에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더 많이 받을수 있는방법을 선택하는게 더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