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영상기자제전에 가서 굿스굿사의 제습함 KDD-ION-180D를 사서 잘 사용하고 있던 와중에 굿스굿에서 새로 액세서리 킷이란것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체험해볼 사람들을 모집한다 하여 저런 것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체험단 신청을 해서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이게 바로 새로 출시 예정인 제습함용 액세서리 킷입니다.
저는 나름 큰 사이즈의 제습함이라 큰 사이즈의 킷을 받았는데
이 사이즈 말고도 작은 사이즈용 액세서리 킷이 하나 더 있씁니다.
작은 사이즈용 액세서리 킷은 위쪽에 4칸 이 없고
가로사이즈가 두칸정도 작을뿐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더군요.
액세서리 킷의 구성은 킷의 맨 앞부분은 시계나 팔찌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계줄을 감을 수 있는 틀이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두번째 구역은 귀금속 공간으로 반지와 귀걸이등을 수납할 수 있는 틀이 놓여져 있습니다.
세번째 구역은 이것저것 두깨가 있는 악세사리 들을 보관하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이곳이 앞면이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전면에 회사 로고가 음각으로 파여있습니다.
다만 크게 눈에 띄지는 않더군요.
일단 한번 액세서리 킷에 물건들을 세팅해 보았습니다.
무엇을 넣어야 하나 고민해보다가 일단 시계와 반지, 팔찌, 안경, 스포츠고글, 차키 등을 수납해봤습니다. 아무것도 없을때보다는 꽉 채워놓으니 정돈되어 보이기도 하고 뭔가 있어보이네요.
시계 수납부 공간의 파티션들은 개별 분리가 되기 때문에 파티션을 빼고 좀 더 큰 액세서리들을 수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파티션의 자국들이 남아있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럼 다 수납했으니 이제 제습함에 집어넣어볼까요.
짜잔! 180D 상단에 올려보았습니다.
보기엔 괜찮아 보이네요.
허나 조금 만져보니 안쪽에 있는것을 넣고 빼기가 불편한것 같아서 다시 자리 이동
이번엔 한칸 아래 슬라이드 선반에 올려놓아봤습니다.
선반에 딱 들어가는게 이제야 제 위치를 찾은것 같네요.
세팅을 해놓고 몇일 사용해보니 자잘하게 돌아다니기 쉬운 악세사리를 정리하기에 매우 훌륭한 보관함이었습니다. 자주 쓰는 액세서리보다는 자주 안쓰지만 관리가 필요한 액세서리들을 보관하는데 사용하는편이 훨씬 효율성이 좋은것 같더군요
즉 자주 쓰지는 않는 고가의 귀중품을 먼지와 습기로부터 지켜주기 좋은 용도라는거죠.
다만 한가지 자잘하게 아쉬운 점도 보였습니다.
제가 느낀 아쉬운 점은 귀걸이 거치 판은 분리가 되어 해당 공간에 다른 물건들을 수납하는게 가능한대 반지 수납부는 분리가 안되는것 같아서 다른 물건을 수납하기가 용이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분리를 못하는 것일 수도 있긴합니다)
이것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던 액세서리 킷
관건은 가격인데, 적당한 가격대로 나온다면 굿스굿 제습함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소품이 될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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