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9일 게임로프트사에서 준비중인 게임의 CBT를 하기 위해서 게임 로프트 한국지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 웹진 모바일 G의 카류리트를 포함한 기자단 멤버들과 나이스샷, 아스냥등
모바일 리뷰어로 활동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원은 12명정도였던것같네요


대부분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게임로프트 사무실내 회의실에서 관계자분들을 기다리면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담당자분이 오셔서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나눠주면서 일단은 이것을 먹고
좀 있다가 피자 시킬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전 모임때 간식거리만 줘서 엄청 배고파했었던
저에게는 희소식이었죠.


이날은 기존 담당자분중 모 커뮤니티에서 개구리라 불리우는 분 대신 그래픽담당자분께서 대신 들어오셨습니다.
또한 미모의 담당자분께서는 왼족눈에 안대를 하고 들어오셨는데 다래끼가 났다고 했던것같은데
뭐.. 확인한바 없으니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멍을 숨기시려고 하신것일수도?)


각자에게 테스트할 게임 어플이 깔린 회사 테스트용 폰이 지급이 되었고 두개의 게임을 플레이해야했기 때문에
두팀으로 나누어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열심히 게임하는 사람들과 안하는 사람 한명


괜히 열심히 하는척 설정중인 쵸이얍.


두개의 게임을 나눠서 플레이 하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도 테스트는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신 시작하기 전에 말했듯이 피자를 시켜주시더군요.


역시 피자하면 피자 에땅이죠(응?) 맛보다는 두판을 주니까 ㅎㅎㅎ
사진찍는동안 피자가 확확 사라지는 관계로 사진은 한장만 찍고 먹는데에 동참.
열심히 배불리 먹어줬죠.


열심히 먹었으면 또 열심히 테스트에 임해야하는것. 다들 배가 빵빵하니 기운이 나는지 열심히 테스트를 하더군요.
9시가 다되어서야 게임 플레이가 끝이났고 남은것은 게임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다들 두 게임에 대한 비교와 평가, 장단점등을 열심히 이야기했습니다.
덕분에 시간은 계속 계속 흘러서 10시가 넘어갔고 가장 멀리 사는 한 친구는 막차시간이 다되었기 때문에
결곡 혼자 먼저 떠나야 했습니다. 그 친구가 떠나고서도 끊날줄 모르는 의견들때문에 시계가 11시를 가리킬때
담당자분께서 정리를 하시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몇명은 가는도중에 차가 끊겨서 택시를 타야 했다더군요.)

5시부터 11시까지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되었던 CBT.
CBT 했던 게임을 간략하게 평가하자면 미니게임들이 참 재미있었던 아기자기한 게임이랄까요?
게임 로프트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무지 짧아서 우리나라 유저들에겐 잘 맞지 않는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게임 로프트 코리아의 노력들이 저번 게임도 그렇고 이번 게임도 그렇고 많이 느껴지네요.

피자도 먹고 조그마한 기념품(응?)도 받고 즐겁게 게임도 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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