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출처 모나와)
2008년 8월 23일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인 모나와에서 정모를 했다.
나는 모나와에서 활동을 하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나와에선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가고 해서
참가를 하였다.
장소는 신촌 더블더블.
약도를 안보고 가서 살짝 길을 헤메는 상황이 발생하였지만
그래도 예정된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을 했다.
장소에 도착하니 모바일 게임 리뷰어인 카류리트, 초이얍, 나이스샷, 아스냥
등이 이미 자리에 앉아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정모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폭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아는 동생이 길을 헤메고 있어서
친히 마중을 나가주었다. 폭스도 도착을 하고 조금 서로 잡담을 나누고 있으니
모나와의 부대장님이 나오셔서 정모를 진행하시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인삿말을 하고 모나와 대장님의 인삿말이 있은후
정모를 후원해준 게임빌의 제노니아 개발팀이 나와서 제노니아에 대해 설명을 했다.
기대작이었던 만큼 다른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갖었고.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베타버전이 QVGA용으로 나온탓에 테스트버전을 받고도 진행을 못해서
GCIF버전으로도 나오는지가 궁금했지만 나올거라 생각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다.
질문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모진행이 시작되었다.
가장먼저 한것은 바로 테이블별 조장을 뽑는일이었다.
근대 어쩌다보니 내가 내 테이블의 조장이 되어버렸다. -_ -
걍..다른사람들이 하기 귀찮아서 등떠밀어버린....
각 테이블별 빙고게임 진행모습<출처: 모나와>
조장들을 다 뽑고나니 테이블별 빙고게임을 시작하였다.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답게 빙고게임은 모바일 게임제목으로 했다.
난 당연히 인기있었던 게임으로 집어넣어야 할줄 알고
반은 유명한 게임 반은 잘 안열려진 게임들을 집어 넣었다. (예를들어 난조같은... 레어 게임)
하지만............아예 안유명한 게임들만 집어넣었던게 더 좋았었고... 결국 1등은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가버렸다...
1차 게임은 실패했지만 바로 시작한 2차 게임.
바로 조장들이 나와서 OX퀴즈를 하는것이었는데. 이 역시 잘 나가다가
모나와 사이트 안에 컨텐츠 관련 이벤트에서 막혀버려서.. 막판에 떨어져버렸다.
이로서 2차 게임역시 실패....좌절을 하면서 자리로 돌아오니
피자가 배달이 왔다. 피자로 맘을 달래면서 잡담들을 하고있으니
제노니아 홍보 모델이었던 날으는 바늘이라는 코스프레 사이트의 두분이
제노니아 코스프레를 하고 오셨다.
이미 홍보사진등으로 선보인 코스프레였지만 실제로 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
선과 악으로 나뉜 코스프레. 역시 느낌도 달랐다.
코스프레 하신분들의 소개가 있은후 메인 개발자분도 나오셔서 한말씀 하셨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퀴즈 이벤트가 진행을 했고. 퀴즈를 맞춘 유저들은
코스프레하신분들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아 갔다. 아마 선물이 제노니아 티였던듯(기억이;;)
그렇게 모나와 정모는 제노니아 쇼케이스 같은 식으로 진행이 되어가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바로 포토타임.
폭스
나도 부끄러웠지만 이런걸 놓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에 폭스와 같이 사진을 찍으러 나갔고
각자 독사진을 한장씩 찍었다.
몇몇 분들이 사진을 찍고 돌아간후 특별히 할일이 없자 정모를 마치기로 하고
다들 나와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각자 따로 뒷풀이를 하거나 귀가를 하였다.
나는 카류리트 나이스샷 초이얍 폭스 아스냥 빨간장미 그리고 처음보는 주노라는 사람과
노래방에 가서 잠깐 놀다가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모나와 정모라는 가면을 쓰고 열린 제노니아 쇼케이스....
물론 재미가 없었던건 아니다.오랫만에 본 친구들도 있고 해서...
하지만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PS. 워터마크가 없는 사진들은 모나와 사이트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반응형
'발자국 > 여행&관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오 서포터즈 1차 모임에 가다. (0) | 2009.02.10 |
---|---|
광화문 씨네큐브 - 영화 북극의 연인들 관람 (0) | 2009.02.04 |
그랜드 오픈한 CGV 왕십리에 가다 (0) | 2009.01.15 |
2009년 새해 아차산 일출 (3) | 2009.01.03 |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에 가다. 1부 (0) | 2008.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