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을 고른다고 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1순위로 꼽을것이다.
지금도 계속 이동통신 시장이 증가추세로 그로인한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모바일 콘텐츠의 장점은 아무래도 특별한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이용할수 있다는점
항상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어디서든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될것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콘텐츠들은 PSP나 NDSL같은 포터블 기기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언제나 들고다닌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성장할것으리고 판단이 되어지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는 현재 여러곳이 있다.
이중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유명한 커뮤니티를 꼽는다면
핸디게임(http://handy.co.kr)을 꼽을수 있다.
2000년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 때 네이트 클럽에서 만들어졌다가 다음으로 옮겨서
국내 최대의 모바일 게임 카페였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http://cafe.daum.net/GVM)이
바로 핸디게임의 전신이다.

사무실이 있는 층의 안내도

사무실 출입문



핸디게임은 경기도 부천시의 춘의 테크노파크내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층에 가보면 사진과 같이 핸디게임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다.
빌딩에서는 저거 하나 추가 하기가 힘든건지. 안해주고 이건 업무 태만이다 업무 태만

뭐 뻘소리는 줄이고, 출입문을 지나 사무실로 들어가니 눈에 친숙한 로고가 보였다

버전 2의 핸디 로고

버전 3 현재의 핸디 로고



점심때쯤 방문한다고 했었지만 사정상 좀더 일찍 방문을 했지만 백두현씨가 반갑게 맞아 주셨다.

대표 백두현

팀장 백세현



프로그래머 함정환

운영팀 황성운


4분말고도 더 계시긴 하지만.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약 1년여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핸디게임 사무실.
이전에 왔을때는.. 프로그래머랑 백두현씨 백세현씨 이렇게 3명뿐이 없었고
장소도 공사중이어서 아랫층 다른 회사 사무실에 같이 사용하고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넓은 사무실에 인원도 많아지고 회사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왔다.


사무실 내부 모습

점심을 먹기엔 조금 이른시간이었기에 배고파하는 나를 위해
백두현씨가 핸디게임의 건강 아침식 하루야채를 주셨다


유기농 하루야채........맛있을줄 알았는데..... 영 아니었다..


유기농 하루 야채를 마셔가며 자리에 앉아 백두현씨와 그간 어떻게 지내왔는지,
핸드폰 게임계의 근황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식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갔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별다르게 먹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건물 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식당 메뉴가 나쁘지 않아서 먹으러 간거지 절대 싸기때문에 간게 아니다..(아닌가?)
밥이 약간 기름지긴 했으나 그래도 무난했던것 같다.
(그러나 그냥 사먹을걸 하는 후회가 드는건 왜일까?)

밥을 먹고 올라와서 잠시 컴퓨터로 넷서핑을 하고있는데
백세현씨가 구상중인 리뉴얼 화면을 보여주었다. 전과는 확실히 확 바뀐 모습의 화면,
물론 아직 메인 페이지만 구상하고 있는 것이지만 리뉴얼이 기대되었다.
메인페이지를 보고 빠진것이 없냐고 물으면서 의견을 내놓으라고 해서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의견을 몇개 내놓았지만.. 얼마나 반영해줄런지..

이렇게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덧 집에 가봐야할 시간이 되어 이만 가보겠다고하니
백두현씨가 나에게 선물을 몇개 주었다.


선물로 받아온 물건들

예전에 무슨 이벤트로 나누어주었었던 와비라는...책과
이건 뭐지? 하면서 준 클랜징 폼
이것도 가져가서 보라며 껴 넣은 성공 마케팅

흠.....출처는 아마도..............

뭐 공짜로 받은게 어디겠는가 ㅎㅎㅎ

루리웹같은 대형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백두현씨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어진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PS.
항상 내일 모래 군대간다고 이야기 하시던 백세현씨.
이번에도 내일 모래 간다고 이야기 하셔서 또 안가시나보다 하고 넘겨흘렸는데
사무실 방문한지 정확하게 일주일 후인
2008년 11월 4일 306 보충대로 입대하였다고 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늦게 군대를 가셨지만 몸 건강히 복무를 잘 마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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