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클럽의 댓글에서 시작된 벌레님의 24인용 텐트 혼자 치기 도전 행사.

이름하여 T24 행사가 2012년 9월 8일 서서울숲 옆 신원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되는데요..' 라는 짧지만 강렬했던 댓글에 많은 이들이 갑론을박을 벌였고

급기야 내기가 걸리고 각종 영상과 이미지, 그리고 엄청난 후원품들이 들어오면서

핫 이슈 중에 핫 이슈가 되었었죠

 

저도 자게인은 아니지만 이런 역사적인 행사에 빠질수 없었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녀왔습니다.

 

 

 

이날 행사는 1시부터 입장을 받기 시작을 했는데 좀 꾸물거리다가 2~30분정도에 도착을 했더니

이미 줄이 엄청나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이날엔 특별 게스트가 있었는데 바로 가수 렉시가 축하를 해주기 위해 방문을 했었습니다.

사실 시작전부터 어떤 연예인이 MC를 보겠다, 공연을 하겠다 등등의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연예인이 와서 공연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찌 되었든 렉시님의 공연이 끝나고 메인 행사인 벌레님의 텐트 치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근대 생각보다 참 쉽게 잘 치시더군요.

역시 짬밥이 달라서 그런가?

 

제한시간을 두시간으로 잡았는데 실제로 텐트를 치는데 걸린시간은 30분정도밖에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진행측에서 남아있는 진행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유때문에 벌레님을 강제로 쉬게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볼썽 사나운 일이 있었으나 어찌 되었든 텐트는 매우 무사히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때만해도 벌레님이 지금과 같이 훅 갈지 몰랐었지만 어찌 되었든 나름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진행측이 진행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긴 했지만요.

 

한줄의 댓글로부터 시작된 T24. 당분간 이런 이벤트는 나오지 않겠죠?

[9월 10일날 사진 업로드하고 이제와서 글을 마무리하는 저도 참 대단하지요(응?)]

 

 

 

 

 

몇몇 벌레님의 인사말과 몇몇 자게인의 축하공연

 

 

 

가수 렉시의 축하 공연

 

 

T24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

 

 

 

 

 

 

인증샷을 찍는 벌레님

 

 

 

 

 

 

어디 고등학생 댄스팀의 축하공연

 

 

 

 

완성후 텐트 위에 올라가서 쉬는 벌레님

 

 

김포공항 근처라 그런지 참 비행기가 많이 다닙니다. 비행기 아랫부분만 참 많이 감상했었던것 같네요. 아래는 비행기 사진

 

 

 

 

 

 

반응형

 

 

 

2012년 10월 6일 한강에서 열린 서울 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일년만에 불꽃인데 좀 더 잘 찍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ㅎㅎ

 

 

 

 

 

 

 

 

 

 

 

 

반응형

 

 

 

3월 23일 네이버 카페 코스피스가 함께 진행하였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7시경에 왕십리 cgv에 도착하였는데 다른곳은 줄이 늘어저 있는데 카페의 줄은 얼마 되지 않더군요.

 

 



이날 영화 시사회는 단순한 시사회가 아니고 이벤트가 가미된 시사회였습니다.
이벤트는 영화에 나오는 이범수, 김옥빈, 류승범의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을 뽑는것이었는데요

약 7분정도가 참여를 했습니다.  

 

 

 


뒤늦게 절대 강자 등장! 

 

콘테스트 중간에 김옥빈씨와 우선호 감독님이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가까이서 찍지는 못하였지만 뭐 움직이기 귀찮기도 하여 그냥 이정도로 만족.

 



  

 

 

 

류승범 코스를 한 2분과 김옥빈 코스를 한 1분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입상자 3분의 위엄있는(?) 모습



콘테스트가 끝나고 관람한 영화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뭐 특별하게 감동이 있고 그런 영화는 아니나 오락물로 가볍게 보기에는 좋았던것 같네요.

다만 좀 병맛스러운게....있긴 했어요,

반응형

'발자국 > 여행&관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LR 자게인의 축제 T24  (0) 2013.04.08
[12.10.06] 2012 서울 불꽃축제  (0) 2012.11.28
양평 두물머리 산책길  (0) 2012.04.09
신인가수 쥬에(Jouet) 쇼케이스 후기  (0) 2011.12.24
2011년 불꽃축제  (0) 2011.10.29

 

양평에 두물머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으로 드라마나 CF에도 많이 등장하였던 장소라고 하는데요
중앙선 양수역에서 도보로 10~20분 정도의 거리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쉽게 갈수가 있습니다.

봄기운이 점점 다가오는 2012년 4월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때즈음 도착을 하였길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지나가는 길에 있는
음식집에 들려 간단하게 밥을 먹은 후 본격적인 두물머리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두물 머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학 모양의 건축물, 카페라고 하더군요.

 

 

 

 

 

 

산책로 중간에 있는 조형물들. 과연 누가 만들어놓을건지, 무슨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한참을 가다보니 세계최초온실 기법이 전시되어있는 석창원이라는 정원이 나왔습니다.
세계최초온실말고도 금강산을 축소한 모형과 각종 분재, 도자기등 볼만한 것들이 많더군요.


 

 

 

 

 

 

 

 

 

 

 

 


연꽃 밭들이 많아서 그런지 연을 이용한 군것질거리들이 많더군요.
연아이스크림, 연핫도그, 연 꼬치, 연 떡볶이 등등..
전체적으로 비싸진 않고 2~3천정도의 사먹을만한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지만
특별하게 별반 맛이 차이나진 않았습니다.

가장 맛있었던건 연 핫도그였던것 같네요. 소스때문인가?

 

 


두물머리에 가장 유명하다는 나룻배입니다.

 


400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랍니다. 한개의 나무가 아니라 3개의 나무가 하나처럼 우산형태로 되어있는 모양입니다.


양수대교입니다. 옆으로는 한참 전통적인 배 다리 복원 공사가 한참중이더군요.

 

 


산책로 탐방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역 주변 분식집을 들려 간단하게 분식을 먹음으로써 이날 탐방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두물머리는 엄청난 절경을 가지고 있는 그런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이른아침 물안개가 낄 때나, 일몰시간대에 풍경이 좋다고 하니 그 시간대에 가면 좋긴 할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두개의 강이 만나는 장소에 있는 하나의 산책로정도로 가벼운 나들이 정도의 용도에 맞는 장소라고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사진찍고 천천히 돌아도 3~4시간이면 전부 보고 온다고 봐야하겠지요. 따라서 다른 장소와 같이 코스로 잡고 나들이를 가도 좋을것 같네요.

보니까 남이섬가는길에 들렸다 가는 살마들이 많은것 같으니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2011년 12월 20일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신인가수 쥬에(Juet)의 1집 싱글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있어 다녀왔다. 



이날 사회는 SBS 8기 공채 개그맨 조찬우씨가 맡았다.



이날엔 특별히 두 글자의 작곡자 유해준과 한 원로가수가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노래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신인 가수 치고는 나이도 많고 매력적인 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 많은 가수들 사이에서 얼마나 부각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뭐 곡 하나만 대박나면 같이 한번에 급 부상하는 바닥이긴 하지만....

암튼.. 뭐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테니 다음 영상을 보고 각자 평가해보시라




1집 싱글 타이틀 곡 내일 아침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OST 두 글자



미녀는 괴로워 OST 아베마리아

반응형

 


2011년 10월 8일 서울 불꽃축제를 다녀왔다.
이전에도 불꽃축제를 가긴했었지만 DLSR을 사고는 처음 가는것이었다.

이날 촬영한 장소는 이전부터 명당으로 알려진 서울 63빌딩의 바로 맞은편.
불꽃놀이를 공연한 나라는 일본, 포르투칼, 한국으로 일본은 전체적으로 다 좋았고
포르투칼은 너무 심심했고 한국은 양적으론 최고였지만 사진찍기엔 파란 레이저빛이 엄청 거슬렸다.

사진을 열심히 찍기는 했는데 아쉽게도 잘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다.
흑흑... 다음번엔 좀더 공부해서 도전해야지

그나마 건진 사진은 이정도??

 

 

 

 

 

 

 

 

 

 

 

 

 

 

 

 

 

 

 

 

 

 

 

 

 

 

 

 

 

 

 
마지막은 2011년도 여의도에서 관람중에 찍은 동영상과
금년도에 찍은 동영상












반응형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인 지오 인터랙티브의 서포터즈 3번째 모임겸 신규 게임 CBT가 2009년 3월 28일
디지털 미디어 씨티역(구 수색역)에 있는 지오 인터랙티브가 있는 건물의 회의실에서 있어서 다녀왔었습니다.

이날은 얼마전 출시해서 인기를 끌고있는 액션 RPG 엑시온 2를 처음 공개한다고 하고
미성년자들도 있는데 1,2차 모임의 뒷풀이 장소가 계속 호프집이어서 애로사항이 많았었기에
특별히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해서 모임 전부터 28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죠..


원래 오후 3시까지 모이기로 했었지만 역에서 아는사람들이랑 모여서 가기로 해서 기다리다보니
결국 조금 늦고 말았습니다. (항상 한 두명씩 늦는듯 싶네요) 뭐 하지만 모임이 진행되고 있었던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각자 대충 자리에 흩어져서 앉고나니 서포터 관리를 맡고 계신 담당자 분께서 간단하게 오늘 모임에 진행 순서를
이야기 하고 이날 처음 참석한 서포터를 간단하게 소개 하였습니다.


이날 그동안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활동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었던
세이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여성분도 참석을 했습니다. (사진이 다 흔들려서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또한 2008년에 서포터즈 활동을 했던 여성분도 세이키님이 데리고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새로 참석한 사람들의 소개를 마치고 각자에게 테스트 폰들이 지급이 되고 
본격적으로 엑시온 2의 CBT가 진행되었습니다. (폰이 모자라서 몇몇은 자기 폰으로 진행했습니다)
CBT는 약 2시간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CBT가 진행이 되는동안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라고
피자를 시켜주어서 피자를 먹으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물론 몇몇은 이걸 먹으면 고기를 적게
먹게 된다고 안 먹기도 했지만 대부분 피자 냄새에 굴복하고 한조각씩 입을 댔죠.


피자도 다 먹고 테스트 평가서도 다 작성을 한 다음 엑시온 2를 기획하신 기획자분께서 오셔서
엑시온 2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주로 단점들이 많이 지적되어서 기획자분이 진땀을 뺐었죠.


게임과 관련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시간이 끝이나고 자리를 정리하고 드디어 이날에 하이라이트인
삼겹살 파티를 하기 위해 미리 예약해놓은 엉터리 삼겹살이라는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자리에 앉고 보니 식탁 중앙에 매우 독특하게 생긴 불판이 놓여져 있더군요. 
대체 뭐지? 하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된장국 그릇을 올려놔서 데울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더군요.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하지만 된장국 맛은 별로였던것같네요;;)



가볍게 담당자분 주도하에 건배를 하고 난뒤 다들 즐겁게 배가 터질때까지 열심히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나이가 되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아라서 따로 술을 마시기는 했는데 저는 어쩌다보니 술을 잘 안먹거나 나이가 안되는 사람들쪽에 앉아서 옆에 앉으신 분이랑 1:1로 술을 마실수 밖에 없었답니다.















다들 오늘의 모임이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음에는 어떤 모임을 갖을 계획이라는
담당자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렇게 식사를 끝으로 이날의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반응형


2009년 5월 16일 오후 한시 홍대에 위치한 쌤(Ssam)홀에서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소니의 리듬액션게임
리듬 페스티발의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들을 통해서 쇼케이스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초대를 하는 방식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이날 비 바람이 강하게 쏟아졌지만 팝핀현준이 와서 축하공연을 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무시하고 참석을 했습니다.


같은 구에 사시는 한 분과 강동역에서 만나서 신촌에서 내려서 걸어갔더니 약 30분쯤 늦었더군요.
입구에서 신원확인을 하고 이벤트에 사용할 사진을 찍고 기념품등이 든 리듬페스티발 쇼핑백을 하나씩 받고
2층의 홀로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꽉곽 차있더군요.



저희가 늦게갔음에도 쇼케이스는 시작을 하지 않고 있었고 2시가 다 되서야 사회를 맡으신 담당자분이 나오셔서
쇼케이스를 진행하셨습니다. 간단하게 2009년에 엔소니의 게임 출시 일정과 게임의 대한 소개를 하고
리듬페스티발 개발에 중심이 되신 4명의 개발자분들을 소개했습니다.


핸디게임의 운영자이신 멍이님이 질문하고 계시는 모습

4분의 소개가 끝이나고 다음은 참가자들의 질문시간이 있었습니다.
대략 3분정도가 질문을 했는데 크게 중요한 질문은 없었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질문이 끝이 난 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팝핀 현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키는 듣던대로 정말로 작더군요. (뭐 제가 남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주고 계신 팝핀 현준.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지만 장소가 어둡기도하고
동작이 빠르다보니 거의다 잔상만 남아놔서 올릴수 있는게 없더군요.


첫번째 춤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일어서기 퍼포먼스. 아 정말 저거 하나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번째 춤이 끝나고 인사를 하는 팝핀 현준.




사회를 맡으신 분이 나오셔서 리듬페스티발 이야기등을 살짝 나눈뒤 이번에도 질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도 핸디게임의 운영자이신 멍이님께서 질문을 하셨는데 게임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적인 질문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팝핀 현준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이 박힌 티를 받았습니다.


저도 그 티가 탐이나서 급 질문을 했습니다. 별로 생각나는건 없었기 때문에 이 게임의 대한 평과와
다른 게임들은 해본적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다른 모바일 게임은 해본적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러더니 오히려 저한테 리듬페스티발을 해봤냐고 물어보더군요.


사실 아는 동생 폰으로 한 차례 플레이를 해보긴 했지만 사운드를 듣지 못하고 했었기 때문에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는 식으로 답변을 해서 급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티를 안주더군요
제길슨...


저와 멍이님의 질문이 끝나고 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갔습니다.
Don't stop 이라는 팝핀현준의 1집 타이틀 곡이었죠.




뭐랄까. 솔직히 1집 앨범이 크게 인기가 많았던것도 아니고 그냥 춤을 더 보여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공연이 나뻤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춤을 추는것보단 떨어졌으니까요.



어찌되었든 멋진 공연을 해주시고 바로 떠나신 팝핀현준씨를 뒤로 하고 쇼케이스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게임 배틀이 이어졌습니다. 리듬 페스티발에 들어있는 게임중 랩배틀 게임의 최고 득점자를 뽑는것이었습니다.
1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았고 저도 참여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떨어져도
하고 후회하는게 낳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참여를 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하기 조금 전에 모나와의 운영자이신 간판님이 S등급으로 클리어를 하면서 부담감 백배.
게임을 하는중에는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냥 플레이를 했는데 결과가 생각치도 않게 좋게 나오더군요.


결국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저 말고도 한분인가가 더 SS등급을 하셨지만 그래도 점수차가 꽤 되더군요.
1등 상품은 문화상품권 만원권 5장.
(하지만 한장이 더 있더군요. 참가 인원당 5천원이라고 했는데 2명이 추가 되서 만원 더 주신듯)

상품을 받으러 나가니 마이크를 주시더군요.. 생각치도 않고 있었던지라 급 당황해서
헛소리를 주절주절하고 상품을 받고 급히 올라왔습니다.


두개나 받아온 리듬페스티발 티. 하나는 제가 입고 하나는 어찌해야할지 고민중.

게임 배틀 시상까지 모두 마치고 마지막으로 랜덤추첨을 통해서 팝핀현준이 디자인한 그림이 박힌 티를
나눠 줬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받지 못했죠. 아 탐이 났는데...
아무튼 그렇게 쇼케이스는 끝이나고 아는 사람들끼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기념품중 하나인 스킨 로션, 사실 깍만 보고는 비누인줄 알았었다지요.

<덧> 시상을 할때 사회를 하시던분이 '이정도 실력이면 스카웃을 해야겠는데요. 사장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스카웃 좀 해주세요~~ ㅎㅎㅎㅎ

<덧덧> 가기전에 어느 사이트의 운영자가 되신 개 모님께서 점심은 책임진다고 이야기를 해놓고서
막상 가니까 나몰라라 하더군요. -_ - 거참.. 뭥미?
반응형


2009년 4월 29일 게임로프트사에서 준비중인 게임의 CBT를 하기 위해서 게임 로프트 한국지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 웹진 모바일 G의 카류리트를 포함한 기자단 멤버들과 나이스샷, 아스냥등
모바일 리뷰어로 활동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원은 12명정도였던것같네요


대부분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게임로프트 사무실내 회의실에서 관계자분들을 기다리면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담당자분이 오셔서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나눠주면서 일단은 이것을 먹고
좀 있다가 피자 시킬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전 모임때 간식거리만 줘서 엄청 배고파했었던
저에게는 희소식이었죠.


이날은 기존 담당자분중 모 커뮤니티에서 개구리라 불리우는 분 대신 그래픽담당자분께서 대신 들어오셨습니다.
또한 미모의 담당자분께서는 왼족눈에 안대를 하고 들어오셨는데 다래끼가 났다고 했던것같은데
뭐.. 확인한바 없으니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멍을 숨기시려고 하신것일수도?)


각자에게 테스트할 게임 어플이 깔린 회사 테스트용 폰이 지급이 되었고 두개의 게임을 플레이해야했기 때문에
두팀으로 나누어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열심히 게임하는 사람들과 안하는 사람 한명


괜히 열심히 하는척 설정중인 쵸이얍.


두개의 게임을 나눠서 플레이 하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도 테스트는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신 시작하기 전에 말했듯이 피자를 시켜주시더군요.


역시 피자하면 피자 에땅이죠(응?) 맛보다는 두판을 주니까 ㅎㅎㅎ
사진찍는동안 피자가 확확 사라지는 관계로 사진은 한장만 찍고 먹는데에 동참.
열심히 배불리 먹어줬죠.


열심히 먹었으면 또 열심히 테스트에 임해야하는것. 다들 배가 빵빵하니 기운이 나는지 열심히 테스트를 하더군요.
9시가 다되어서야 게임 플레이가 끝이났고 남은것은 게임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다들 두 게임에 대한 비교와 평가, 장단점등을 열심히 이야기했습니다.
덕분에 시간은 계속 계속 흘러서 10시가 넘어갔고 가장 멀리 사는 한 친구는 막차시간이 다되었기 때문에
결곡 혼자 먼저 떠나야 했습니다. 그 친구가 떠나고서도 끊날줄 모르는 의견들때문에 시계가 11시를 가리킬때
담당자분께서 정리를 하시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몇명은 가는도중에 차가 끊겨서 택시를 타야 했다더군요.)

5시부터 11시까지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되었던 CBT.
CBT 했던 게임을 간략하게 평가하자면 미니게임들이 참 재미있었던 아기자기한 게임이랄까요?
게임 로프트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무지 짧아서 우리나라 유저들에겐 잘 맞지 않는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게임 로프트 코리아의 노력들이 저번 게임도 그렇고 이번 게임도 그렇고 많이 느껴지네요.

피자도 먹고 조그마한 기념품(응?)도 받고 즐겁게 게임도 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반응형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의 맨 뒷자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2009년 6월 29일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