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보석의 최종 보스 러스펠.

러스펠은 단순히 물공 마공이 뛰어나다고 잡을수 있는 보스가 아니다.
이유인 즉슨 러스펠의 피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되면
무적상태가 되면서 피를 회복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아무런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러스펠을 못잡는다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게임을 하는 도중 나오는 대화중 홀리힐을 언급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마지막 적을 홀리힐을 사용해서 겨우 잡았다고.

이쯤되면 감이 올것이다. 그렇다 바로 홀리힐을 사용하는것이다.
홀리힐자체로는 그렇게 큰 데미지를 입힐수는 없다.
하지만 홀리힐을 무적상태에 회복을 하는 상황에서 사용을 하면
러스펠이 데미지를 입고 무적상태에서 풀려난다.
그럼 이때 다시 공격해서 잡으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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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건 법사위주의 글입니다. 근접 타입은 아래로가세요

공중 지역에 스웹타워 가기전 매직홀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매직홀 1이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매직홀 2도 사냥은 가능하지만 매직홀 1이 좀더 편한듯 싶습니다.)
이곳에는 88렙에 스톤가고일이라는 녀석이 나옵니다.
바로 이녀석을 몰아서 헤븐리 프레싱과 크루서를 이용해서 잡는것입니다.
중간중간에 센스있게 홀리힐로 피채워주시고요.
해당 맵에 있는 녀석들을 다 잡을 생각하지 마시고 밑에 넓은 공간에 있는 몬스터들만 잡고
(가끔 몇마리 빠지는데 상황봐서 무시하시고 잡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매직홀 입구로 이동했다가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중간 중간 세이브는 필수이고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중 후반대에도 2~3번만 잡으면 레벨업이 될정도로 속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 방법은 심한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 홀리힐을 어느정도 찍고 왠만큼 데미지가 나와야 하구요
또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컨트롤이 필요한 이유는 고레벨 몬스터인지라 한방 대미지가 쎕니다.
몇방만 맞아도 누울수가 있습니다. 방어쪽에 투자안하고 그냥 나오는데로 입었을시
66렙에 4백 후반대의 대미지를 입는것같습니다. 그전에도 대동소이하구요.
일단 한방 맞고 죽으면 안돼겠죠.

헤븐리 프레싱과 크루서의 데미지가 어느정도 나와야 하는이유는 한번 몰아 잡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에는 이게 속업이 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몰다가 죽기도 쉽고 한대 스킬을 5~6번 써야 잡는다면 성공률도 낮아질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추천시기는 피가 천정도는 되야하고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를 연속으로 맞혔을때 피가 반이상 깍일때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대미지는 헤븐리 프레싱, 크루서, 홀리힐을 쓴후 헤븐리 프레싱이나
크루서를 한번 더 시전했을때 잡을수 있을정도겠습니다.
이 방법에는 크로스링이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크로스링은 시전해봤자 박히지도 않으니까요.
크로스링은 덱스의 영향을 입는것같기도 하네요. 다른 마법처럼 무조건 박히지 않는것을 보니

다음은 근접타입니다.
근접타입은 제가 실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마나 블로우와 실드차징 크로스갓이 역시 무조건 박히는것같으니 가능할것이라고 보입니다.
마나 블로우는 확실히 박히는데 나머지 두개는 실험해보질 않아서 100% 확신할수는 없지만요.
만일 이경우라면 마나 블로우, 실드차징, 크로스갓 +@로
잡을정도가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피는 홀리힐로 채우고요


이 방법은 1급 오브를 박아서 하신다면 좀더 수월하게 더 낮은 레벨에서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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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길이란 퀘스트를 받고 오아시스로 이동해 주디아라는 NPC와 대화를 하면
퀘스트가 완료가 됩니다. 이 대화에서 주디아는 고문서를 달라고 합니다.
이에관해 두개의 선택지가 나옵니다.
첫번째는 준다고 두번째는 안준다입니다.

첫번째 준다를 선택할경우 천골드의 보상을 받습니다.
두번째 안준다를 선택할경우에는 다시 한번 두개의 선택지가 등장합니다.

선택지는 준다와 안준다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번 준다를 선택할경우에는 보상금이 천골드가 아니라 이천골드가 됩니다.
이번에도 안준다를 선택할경우 한개의 선택지가 등장합니다.

한개만 있는 이 선택지는 바로 어쩔수 없이 준다입니다.
보상은 역시 천골드가 늘어서 삼천골드가 됩니다.
처음에 준다를 선택했을때보다 이천골드를 더 이득보는 셈입니다.

비록 이천골드가 게임상에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더 많이 받을수 있는방법을 선택하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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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첨단 산업센터 A동 입구

2009년 1월 16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지오인터렉티브에서 만든 서포터즈의 1차 모임이 있었다
서포터즈는 지오인터렉티브에서 만든 게임 테스트같은 일들을 하는것이다.

2006년 지오에서 잠깐 QA 아르바이트를 할때는 회사가 청담역에 있었는데
그사이 수색역쪽에 있는 DMC 첨단 산업센터로 이전을 했다.

모임시간은 5시. 모바일 리뷰어로 활동중인 쵸이얍, 카류리트등과 4시 30분에
수색역에서 모이기로 했으나 모이기로 한 출구쪽이 차가 다니지 않는 외진대였기에
몇십분간 방황하다 결국 지하철 역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넘어가
5시가 다돼어서야 택시를 나눠타고 출발할수가 있었다.
(이때 쵸이얍은 놀다가 늦게 출발해서 도착을 안했었고 나중에 따로 오기로 했다.)

지오인터렉티브 사무실 입구

지오인터렉티브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어디서 많이 뵌분들이 계셨다.
예전 일렉트릭아일랜드라는 개발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시절
QA담당자와 같이 아르바이트 했던 친구분이 었다.
정말 모바일 게임 업계가 좁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6년에도 일렉에서 같이 일했었는데 지오 오니까 계셨던 프로그래머도 있었고..



잠깐 인사를 나누고 나는 한층위에 있는 회의장으로 이동을 했다.
우리가 좀 늦게 도착을 했었기에 회의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각자 아무 자리에나 앉고 조금 기다리니 서포터즈 담당자 분께서 나오셔서 인사를 하셨다.

지오 서포터즈 담당자


일단 처음 모이게 된 것이라 서로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기에
각자의 소개를 돌아가면서 하였다.

왼쪽부터 카류리트, 엿먹어요(닉네임임), 쵸이얍


우당탕탕헤어샵에 열중중인 산소통


뭐 많은 유저들이 있었으나 카류리트, 쵸이얍, 붉은장미, 산소통, 붉은장미, 이비, 초격룡, 의진정도가
그나마 좀 들어보았고 나머지는 거의 처음 들어본것같다.

몰보시나? 지오 붉은보석 담당자/이비

쵸이얍



각자의 소개가 끝나고 난뒤 각자에게 붉은 보석과 우당탕탕 헤어샵3가 깔려있는 폰들을 나눠줬다.
당시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붉은 보석과 우당탕탕 헤어샵3의 테스트를 할 겸 모인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붉은 보석을 플레이 하게 되었다.


테이블에 놓인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마시며 게임테스트에 열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담당자분께서 예정에는 없었지만 아리랑TV에서 촬영을 왔다고 인터뷰를 할사람을 뽑았다.

마이크를 달고있는 모습 엿먹어요/메리사마

할말을 미리 적고있는 엿먹어요


카메라가 들어오고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한후 엿먹어요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처음 하는 인터뷰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많이 긴장해서 말이 자꾸 꼬여서
미리 할말을 적은후에야 겨우 인터뷰를 마칠수 있었다.

인터뷰를 앞둔 쵸이얍

마이크를 달고있는 쵸이얍


두번째 인터뷰는 쵸이얍이었다. 내 옆자리로 이동해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인터뷰하는 모습이 어색한탓에 자꾸 NG가 났다. 옆에 있던 내가 죽을지경 이었다.
열댓번을 반복하고나서야 겨우 인터뷰를 마칠수 있었다.

인터뷰를 준비중인 산소통

인터뷰를 하고있는 산소통


마지막 인터뷰는 산소통이었다.
산소통 역시 내옆에서 인터뷰를 할뻔 했으나 다행이도 같은 곳에서 하는것보다
자리를 옮기는게 낳겠다는 의견에 자리를 이동하였다.
나는 혹시라도 얼굴이 찍힐까봐 촬영 모습을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앞에 두명에 비해 비교적 빨리 인터뷰가 끝이 난것 갔다.


인터뷰가 모두 끝이 나고 다들 슬슬 테스트를 마치고 저녁겸 뒤풀이를 하러 이동했다.
뒤풀이 장소는 건물 지하에 위치한 호프집이었다.
미성년자도 있었기에 장소가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담당자께서는 주변 장소가 열악한 탓에
어쩔수 없이 이곳으로 왔다고 이야기를 하시기에 그냥 넘어갔다.


담당자분께서 알아서 주문을 하셨고 조금 기다리니 치킨 후라이드가 나왔다.
배가 고팠던탓에 다들 달려들어서 닭고기를 뜯어먹었다.

카류리트, 쵸이얍, 붉은장미와 친한유저들과 나


담당자분께서는 너무 빨리먹는다고 염려했으나 곧 안주는 바닥이 나고 결국 안주를
더 시킬수밖에 없었다. 우리 테이블은 거의 먹느라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
반면 반대편 테이블은 제법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던것 같다.

모나와 의진과 그외 몇몇분들


적당히 배가 부르고 난후 우리 테이블에서도 이야기가 오고 가기 시작했다.
개발자분께서 오셔서 게임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고 군대이야기등 잡다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 와중에도 안주는 끊임없이 소모가 되었다.

얼마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다들 집이 먼관계로 마치고 일어나게 되었다.
우리는 반으로 나누어서 가게차를 타고 역까지 이동할수 있었다.
거기서 다음번에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지오에서 나눠준 머그컵


4시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도 있고
방송 촬영도 있었고 게임 테스트도 하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2년전 뭉클에서 뽑았던 엄지 3기가 몽클이 사업을 접으면서 와해되었던게 생각나지만
이번 서포터즈는 무사히 그 목적대로 잘 진행이 되어서 계속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날 계산이 40만원이 넘게 나왔다고 담당자분께서 울상이셨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정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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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8일 우연한 기회에 모 사이트의 회원분께서 영화를 보여주시기로 하셔서
광화문 씨네큐브에 다녀왔다.

씨네큐브는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들을 많이 상영하는 영화관이다.
다른 멀티 플렉스 영화관들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이 주로 많이 상영이 된다.
잘 해놓은 인테리어는 뭐랄까 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해야할까?
음식물도 물을 제외하고는 반입이 되지 않는 부분은 고급스런 느낌을 심화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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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고 온 영화는 훌레오 메뎀이라는 스페인 감독의 북극의 연인들.
사실 영화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고 갔었기 때문에 최근 영화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1998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는 두명의 남녀의 각기 다른 관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데
두사람의 인연이 반복되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의 운명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의 모습은 감독이 마지막에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지
잘 이해 할수 없게 만들었다. 뭐랄까 맥이 탁 풀린다고 해야할까?
나의 식견이 짧은탓에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


항상 극장에서는 대중영화만 보고 예술 영화들은 집에서 봐오다 이런영화를 극장에서 보고나니
느낌도 새롭고 가끔 이렇게 씨네 클럽에 찾아와서 영화를 관람하는것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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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출처 모나와)



2008년 8월 23일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인 모나와에서 정모를 했다.
나는 모나와에서 활동을 하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나와에선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가고 해서
참가를 하였다.

장소는 신촌 더블더블.
약도를 안보고 가서 살짝 길을 헤메는 상황이 발생하였지만
그래도 예정된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을 했다.

장소에 도착하니 모바일 게임 리뷰어인 카류리트, 초이얍, 나이스샷, 아스냥
등이 이미 자리에 앉아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정모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폭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아는 동생이 길을 헤메고 있어서
친히 마중을 나가주었다. 폭스도 도착을 하고 조금 서로 잡담을 나누고 있으니
모나와의 부대장님이 나오셔서 정모를 진행하시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인삿말을 하고 모나와 대장님의 인삿말이 있은후
정모를 후원해준 게임빌의 제노니아 개발팀이 나와서 제노니아에 대해 설명을 했다.
기대작이었던 만큼 다른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갖었고.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베타버전이 QVGA용으로 나온탓에 테스트버전을 받고도 진행을 못해서
GCIF버전으로도 나오는지가 궁금했지만 나올거라 생각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다.

질문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모진행이 시작되었다.
가장먼저 한것은 바로 테이블별 조장을 뽑는일이었다.
근대 어쩌다보니 내가 내 테이블의 조장이 되어버렸다. -_ -
걍..다른사람들이 하기 귀찮아서 등떠밀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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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별 빙고게임 진행모습<출처: 모나와>



조장들을 다 뽑고나니 테이블별 빙고게임을 시작하였다.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답게 빙고게임은 모바일 게임제목으로 했다.
난 당연히 인기있었던 게임으로 집어넣어야 할줄 알고
반은 유명한 게임 반은 잘 안열려진 게임들을 집어 넣었다. (예를들어 난조같은... 레어 게임)
하지만............아예 안유명한 게임들만 집어넣었던게 더 좋았었고... 결국 1등은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가버렸다...

1차 게임은 실패했지만 바로 시작한 2차 게임.
바로 조장들이 나와서 OX퀴즈를 하는것이었는데. 이 역시 잘 나가다가
모나와 사이트 안에 컨텐츠 관련 이벤트에서 막혀버려서.. 막판에 떨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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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2차 게임역시 실패....좌절을 하면서 자리로 돌아오니
피자가 배달이 왔다. 피자로 맘을 달래면서 잡담들을 하고있으니
제노니아 홍보 모델이었던 날으는 바늘이라는 코스프레 사이트의 두분이
제노니아 코스프레를 하고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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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홍보사진등으로 선보인 코스프레였지만 실제로 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
선과 악으로 나뉜 코스프레. 역시 느낌도 달랐다.
코스프레 하신분들의 소개가 있은후 메인 개발자분도 나오셔서 한말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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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바일 게임 퀴즈 이벤트가 진행을 했고. 퀴즈를 맞춘 유저들은
코스프레하신분들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아 갔다. 아마 선물이 제노니아 티였던듯(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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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나와 정모는 제노니아 쇼케이스 같은 식으로 진행이 되어가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바로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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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나도 부끄러웠지만 이런걸 놓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에 폭스와 같이 사진을 찍으러 나갔고
각자 독사진을 한장씩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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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사진을 찍고 돌아간후 특별히 할일이 없자 정모를 마치기로 하고
다들 나와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각자 따로 뒷풀이를 하거나 귀가를 하였다.

나는 카류리트 나이스샷 초이얍 폭스 아스냥 빨간장미 그리고 처음보는 주노라는 사람과
노래방에 가서 잠깐 놀다가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모나와 정모라는 가면을 쓰고 열린 제노니아 쇼케이스....
물론 재미가 없었던건 아니다.오랫만에 본 친구들도 있고 해서...
하지만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PS. 워터마크가 없는 사진들은 모나와 사이트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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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4일 서울 왕십리에 CGV가 새로 문을 열었다.
이번 새 영화관이 기대가 되는게 아이맥스관이 있다는부분이다.
물론 아이맥스 영화관은 이미 있다. 하지만 왕십리는 기존의 영화관들보다
더 큰 화면을 자랑한다고 한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랜드 오픈한 왕십리 CGV.

나 역시 얼마나 잘 꾸며놓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싶고 해서 친한형들과 오픈 다음날인 2008년 12월 25일 방문을 하게 되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올라오는데 막 오픈을 해서 그런지 어수선했다.
엘레베이터도 운행을 안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이역시 조금 복잡하게 꽈놓아서 신경안쓰면 이상한곳으로 가기 쉬울것같았다.


영화관에 도착하니 넓은 로비가 눈에 들어왔는데... 별게 없었다.
사람이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없어서 사람들이 땅바닥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흠...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바닥부분이 비오면 좀 안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지저분해질것같고. 굳이 바닥을 저걸로 깔필요가 있었을런지...


우리가 선택한 영화는 바로 벼랑위의 포뇨...
지브리사의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보는건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지브리사의 팬으로써
CGV오픈방문을 기념하며 보기로 했다.



영화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제법 남아서 주차장으로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위에서 본 동내는... 썰렁하기 그지 없고 영화관과 너무 대조가 되었다.


영화관 바로 앞에 붙어있는 입주가게들 목록.
빕스도 있고 마리스꼬도 있고 이마트도 있고... 오 많구만...
근대... 하단에 왕십리역은 충격이었다... 뭐랄까 너무 튄다고 할까?


대충 둘러보다가 영화 시간이 다되어서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새로 만든 영화관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물론 시설만 좋은것은 아니다.
좌측과 우측끝에 앉게 되는 손님들을 배려해서 스크린방향으로 의자를 살짝 틀어놔서
목을 꺽지 않고 편하게 영화를 볼수 있게하는 배려도 좋았다.


또한 좌석간 앞뒤 간격이 적당히 띄어놔서 맘에 들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시청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게 얼마나 고역인지 아실것이다.
특히 다리를 살짝 살짝 움직일때마다 앞좌석을 건들이게 되면 더더욱....말이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의자 그 자체였다.
내가 가본 영화관중 가장 편한 의자였다. 의자의 등받이가 살짝 뒤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좀더 편하게 의자에 기대서 영화를 관람할수가 있다.

진짜... 이 의자때문에 다른 영화관을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질 정도 였다.
왠만해서는 영화 볼때 왕십리에서 보려고 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가 시작함에 따라 다들 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시청하였다.
오랫만에 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사실... 조금 실망했다. 재미가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에 작품들보다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가슴 따뜻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뭐 더 자세한 내용을 적는다면 스포도 될것이고 영화 리뷰가 될수도 있으니
이 글의 성격과는 다른듯싶어서 넘어가기로 하겠다.


영화가 끝난후에 스크린 모습. 여기서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스크린을 직접 보면 스크린뒤에 이상한 램프같은게 모인다.

처음에는 스크린에 전구가 반사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다가가서 봤는데.
반사되는게 아니라 진짜 램프가 있었다.. 대체 어디에 필요한건지... 알수는 없었다.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냥.. 조금 많이 궁금할  따름이다.

어찌되었든 새로 오픈한 왕십리점.
겉모습이야 아직 오픈하고 다 정리가 안되어서 미흡하긴 했지만 의자며 화면이며
그동안 가보았던 영화관중에 제일 좋았지 않나 싶다.(물론 내가 다 가본건 아니니)

앞으로 영화는 왠만하면 왕십리에서 보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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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카시오와 샤프등의 일본 가전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던 전자사전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Atree

최근 레인콤과의 일로 구설수에 올라서 회사가 위험하다니 뭐하다니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다행이 회사자체는 무혐의 판결이 나면서 불안감이 해소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선보인 UD100.

UD100과 SCH-W510의 크기비교



프리미어 전자사전 시리즈인 UD100은 과연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길래
프리미어라는 단어를 부쳤을까?


일단 기본 스펙에경우 4.3인치의 1600만 컬러 QVGA 터치스크린 LCD를 가지고 있고
노트북 타입의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선택해서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은 무슨 다이아몬드 스타일이니 뭐니 라고 수식어를 붙여놨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그냥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특별한건 없는 느낌이다
물론 이것은 실물을 보지 않고 사진을 보고 평가를 내린것이다.
실물의 느낌은 사진과 차이가 있을수 있다.

종이사전을 연상케하는 케이스



다음은 본연의 임무인 전자사전기능인데
UD100은 무려 100종의 사전이 저장되어있다.
물론 그닥 필요없는 잡다한걸 포함해서 100개인 것이기때문에 엄청나다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숫자이다. 개인적으로는 간략하지만 다른 나라 사전도
살짝 첨가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누리안사의 X20같이 말이다.

펜드로잉을 이용한 끄적임


단어발음은 Nuance 사의 Real Speak Solution이 탑재되어 있고
영어, 중국어, 일어가 전부 지원이 된다.
발음기호를 조합해서 발음해주는 TTS방식과 원어민 발음중 어떤것이 더 좋다라고
정하라면 아무래도 원어민 발음에 손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프리미어라는 명칭에 맞는 좋은 선택이라고 보인다.

DMB도시청이 가능하다(8G일경우)


또한 동영상을 청취를 지원하기떄문에 인강등의 자료를 저장해서 볼수 있다.
하지만 기본 용량이 많은 편은 아니기때문에 많은 자료를 저장할수는 없을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 SD역시 8G까지 지원이 된다.
(펌웨어가 된다면 그 이상도 지원할수 있을것이라고 예상이된다)


UD 10, 20 다음모델이지만 30이라는 번호대신 100이란 번호를 달고 나왔는데
왠지 의미심장한 내용이 숨어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W510과의 두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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